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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천

[창원]주남저수지

by 설_토리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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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주남저수지에 다녀왔어요.

 

입구 주차장 옆 람사르문화관이라는 곳이 있어서 궁금한 걸 참지 못하고 들어가 봤어요.

각 나라의 습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철새들의 모형이나 종류들의 사진이 있었어요. 또한 10월 31일까지는 창동예술촌 작품 특별전을 전시하여

'주남의 풍경을 담다'를 보실 수 있어요.

화장실은 람사르문화관 내부에도 화장실이 있고 나와서 바로 옆 건물이 화장실 건물이에요.

또 그 옆 건물은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이 있었어요. (들어가지는 않았어용...)

그리고 또 그 그 옆에는 시장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위해 소독하는 곳이 있었어요. 

물이 있는 곳을 밟고 그냥 들어가면 되는 것 같았어요. 앞에 설명하거나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서

사뿐히 지르밟고 통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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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데크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망원경?이 있어요 그러면 정말 많은 새들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오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망원경 쪽에 가면 또 다른 데크가 있는데 그나마 새들을 눈으로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탐방데크가 있었어요.

 

탐방데크 입구에는 주남저수지의 현황에 대해 간단하게 적혀 있었어요.

탐방데크를 걷다 보니 진짜 붕어?같은 커다란 고기들이 한 번씩 훌쩍훌쩍 뛰는게 보이더라고요. 완전 신기방기.

봤을 때 물이 엄청 더러워 보이는데 오잉 물고기가 있네?? 하긴 물고기가 있으니 새들이 여기에 있겠지 하면서 혼자생각ㅋㅋㅋㅋㅋㅋ

탐방데크에서 찍은 원본 사진인데 외국 호수 같은 느낌 아닌가요? 

그림 같져? 선셋 타임에 가보세요. 진짜 예뻤어요.

아직 억새들이 많이 있었고 해가 질 때쯤 가니까 너무 예쁘더라고요.

요새는 해가 빨리 지니까 4-5시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을 막 찍어도 예뿌게 나옴.... 헤헤

냥냥이

냥이들이 제법 많더라고요. 얘는 부르니까 오길래 혹시나 길에서 보이는 냥냥이들을 위해서 츄르를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츄르를 줬더니 막 좋아서 냐야냐냐ㅑ냥냥거리면서 먹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ㅠ_ㅠ

 

늦은 오후에 가셔서 인생샷 많이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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